연락이 뜸해진 친구, 내 말을 흘려듣는 가족, 협조적이지 않은 직장 동료. 이런 상황마다 속이 불편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그랬습니다. 불편하면 조용히 거리를 두고, 결국 관계를 끊어버리는 방식으로 살아왔는데 그게 과연 맞는 건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 답을 찾다가 만난 책이 멜 로빈스의 《렛뎀 이론》이었습니다. 심리적 통제욕이 관계 스트레스를 만드는 방식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놀랐던 건, 제 안에 심리적 통제욕(psychological need for control)이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심리적 통제욕이란 타인의 행동이나 선택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싶어 하는 내면의 욕구를 말합니다. 솔직히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달랐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6. 7. 23. 10:23